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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예후예측 유전자검사 신의료 기술 추진
고정혁기자2011년 05월 23일 14:26 분입력   총 877013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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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절제술을 받은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는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 방식이 신의료기술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제6차 및 제7차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로 최종 의결한 이 같은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개정안(고시)'을 오는 9월 30일까지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 △금판 삽입술 △프로 가스트린 유리 펩타이드 검사 △내시경적 연하검사 △신경계 수술을 위한 수술 중 CT 무탐침 정위기법 △PAX6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등 6가지 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추가된다.

이 가운데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는 간 절제술 후 간암 조직을 이용해 환자 체외에서 이뤄지는 검사로 검체 채취과정 이외에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 평가됐다. 특히 이 검사기술은 병기와 함께 유의하게 독립적으로 생존율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간암 예후예측 유전자(CDH1,ID2,MMP9,TCF3)검사'는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간 절제술 후 간암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는 근거가 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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