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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암환자 등록 리콜제 청원 복지부 제출
고정혁기자2011년 05월 28일 13:18 분입력   총 87867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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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암환자 등록 리콜제 청원 복지부 제출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환연)은 2011년 10월 20일 오전에 암환자, 환자가족, 시민 7,952명의 서명을 받은 '5년 등록기간 종료에 따른 암환자 산정특례제도 리콜(Recall)청원서'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제출했다.

올 9월 1일부로 최초 등록 암환자 21만여명을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보건복지부의 '등록기간 종료에 따른 암환자 산정특례 운용방안'에 대해 암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강력히 반발했고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9월3일부터 암 환자단체들은 '암환자 산정특례제도 리콜 청원 문자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총 9,952명의 암환자, 가족, 시민들이 참여했다.
용지에 직접 서명하는 기존의 서명운동 방식이 아닌 자신의 성명, 거주지역, 서명댓글을 휴대폰 문자로 작성, 보내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국환연측은 밝혔다.

암 환자단체들은 5년 경과한 모든 암환자에게 특례를 유지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5년경과 후에도 암 재발 위험이 높아서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고 의료진이 판정한 경우와 암 합병증이 5년경과 후에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특례를 유지해 달라고 청원했다.

뒤로월간암 201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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