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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국내 최초 가톨릭 전이재발암 병원 개원
고정혁기자2011년 06월 29일 10:47 분입력   총 87943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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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원장 최일봉)을 개원하고 전이암·재발암·말기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은 △방사선수술학과 △혈액종양내과 △스트레스클리닉 △통합의학과 △최소침습시술과 △한의학과 △전문진료팀 등의 협진체제를 운영하며, 단순한 육체적 치료가 아니라 암 환우의 영양적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개별 맞춤치료, 회복력 증진치료를 포함한 통합의학 실현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는 포괄적이고 인본적, 소비자 중심의 의료로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지식과 개념을 수용하며 보완-대체의학과 통증관리, 완화치료를 포함하는 것. 이에 Care Coordinator에 의한 사례관리가 이뤄지고 통합진료를 통해 환자 상태에 대해 모든 부분에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원 즉시 당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 케어 클리닉(Day Care Clinic)'을 운영해 낮에는 병원에서 Care를 받고 저녁때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높여준다. 암 치료 방법도 기존 암 전문병원과 차별화 했다. 마취나 피부 절개 없이 암 세포만을 미세하게 추적·파괴하는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도입해 전이·재발암에 최적화된 수술을 시행한다.

한편, 가톨릭전이재발암병원의 3대 치료철학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치료 △출혈없는 치료 △고통없는 치료로 정하고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암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

뒤로월간암 2011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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