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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 최첨단 암병원 개원하다
고정혁기자2011년 06월 30일 18:38 분입력   총 87866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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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최첨단 의료시설과 서비스체계를 구축한 암병원을 3월 25일 개원하고 진료에 들어간다. 서울대 암병원은 지상 6층, 지하 4층으로 총 165병상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원스톱-토탈케어'서비스를 위해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자가 방문하면 24시간 이내에 검사와 치료계획을 수립,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암병원은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모두 26개의 센터를 갖춰 신속하면서도 완벽한 외래 암전문병원을 실현하고, 동시에 선진국형 단기입원 형태의 병원 모델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대암병원은 이 같은 시스템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암 관련 모든 의료진을 암센터로 전진배치 했으며, 첨단 장비도 보강하여 명실상부한 암치료 전문병원의 위상을 갖췄다.
암 병원에 개원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전신 PET-MR과 첨단 방사선 치료장비(다기능영상추적체부정위) 2대를 도입하는 등 최고수준의 암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환자편익 측면에서도 '스마트 도우미' 시스템을 개발하여 진료카드 하나로 환자가 병원 어느 곳에서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검사, 진료일정, 장소, 이동경로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의 암에 대한 맞춤 정보와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뒤로월간암 201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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