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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성분 인정받은 버섯추출물, 마이다케-디-프렉션 FDA 승인받아
고정혁기자2011년 08월 26일 15:22 분입력   총 88250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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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 discovery today'지에 발표된 한 소식에 따르면 Mushroom Wisdom Inc(구 Maitake社)에서 개발한 버섯 추출물이 정식 항암물질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버섯 추출물의 건강상 이점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후원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에서 버섯 추출물(D-fraction, 디-프렉션이라고 부른다)을 섭취할 경우 종양의 성장을 막고 종양의 크기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디-프렉션(D-fraction)이 T 세포와 자연적인 킬러세포들을 활성화시킨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그 버섯추출물은 암과 화학치료요법에 의한 고통, 탈모, 메스꺼움 같은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Mushroom Wisdom Inc(구 Maitake Inc)는 약용 버섯 생산 및 연구개발의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이 회사는 1991년에 미국에서 Maitake Inc로 설립하여 20년을 이어온 세계적인 버섯전문 회사이다. Mushroom Wisdom 社는 mycological(진균학) 연구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이며 이 회사는 마이다케 디-프렉션, Maitake SX와 관련된 임상 및 실험실 연구를 지원, 또는 후원하는 등 유수 대학 및 의료 센터와 공동으로 과학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협력연구기관으로는
Memorial Sloan Kettering Caner Center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National Cancer Institutes 국가 암 연구소
Cancer Treatment Centers of America 미국의 암 치료 센터
Georgetown University 조지타운 대학
New York Medical College 뉴욕 의과대학
Indiana School of Medicine 인디애나 의과대학
Saga University (Japan) 사가 대학(일본)
Shizuoka University (Japan) 시즈오카 대학(일본)
Showa University (Japan) 쇼와 대학교(일본) 등이 있다.

꾸준한 임상과 연구 결과 Mushroom Wisdom Inc의 최근 놀라운 성과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미국 FDA에 2단계 임상 연구에 대한 Maitake D-fraction(마이다케 디-프렉션)이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신약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일이다.

잎새버섯 추출물로 만든 Maitake D-fraction(마이다케 디-프렉션)은 2005년 5월 9일 미국정부 기금출연 암연구기관으로 뉴욕에 위치한 메모리알 슬로안-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의 연구결과 '마이타케 버섯추출물 임상시험 1/II 상 결과, 다음 단계로 유방암 1,2 3기 암제거 수술환자에게 마이타케 추출물의 독성이나 부작용 없이 면역력 증강을 확인하는 다음 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발표를 했고, 2005년 1월 20일 미국 암협회는 암치료 대체치료요법 안내책자에서 Maitake D-fraction(마이타케 디-프렉션)이 암치료 대체요법 제품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Drug discovery today'지에 발표된 한 소식에 따르면 Mushroom Wisdom Inc(구 Maitake社)에서 개발한 버섯 추출물이 이제까지의 많은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정식 항암물질로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버섯 추출물의 건강상 이점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후원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에서 버섯 추출물(D-fraction 디-프렉션이라고 부른다)을 섭취할 경우 종양의 성장을 막고 종양의 크기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디-프렉션(D-fraction)이 T-세포와 자연적인 킬러세포들을 활성화시킨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그 버섯추출물은 암과 화학치료요법에 의한 고통, 탈모, 메스꺼움 같은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er Center)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이다케 디-프렉션의 내용을 보면 마이다케 D-프렉션은 암을 위한 치료와 예방 잠재력이 있으며, 국방부지원으로 진행 중인 임상에서는 유방암의 생존능력을 결정하는 최후 3단계 예비 연구를 시행 중이다. 또한, 마이다케 디-프렉션(Maitake D-fraction)이 Doxorubicin(독소루비신, 항암제)으로부터 사람의 조혈세포 독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 Doxorubicin(독소루비신) : 폐암, 소화기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급성골수성 백혈병, 연조직골육종에 쓰는 항암제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는 93년부터 5년 연속 미국 암치료 분야 1위를 차지한 미국 최고의 암치료병원 중 한 곳으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1884년 설립된 MSKCC(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 최신 수술법 등 현대적 암 치료법 확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미국인에게 많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등 암에 대해 특히 치료 성적이 뛰어나며, 방사선 치료분야에선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전자치료와 면역치료, 암백신 등에 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병원이다.

지금 세계는 천연물 신약에 높은 관심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화학 물질을 합성해 치료제를 만드는 기존 방식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방식의 치료제는 우리 몸 안의 한 가지 목표물을 공략하기 때문에 여러 원인이 복합돼 생기는 현대의 난치성 만성 질환은 잘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반면 자연에 널려 있는 천연물, 특히 식물로부터 유효한 성분을 분리해 의약품으로 제조한 천연물 치료제는 우선 몸 안에서 다양한 작용을 하며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합성 신약들이 체면치레도 못하는 사이 천연물 신약의 성과가 놀라울 정도다.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기업들도 요즘 천연물 의약품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천연물 신약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에 미국 FDA에서 신약임상시험승인(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을 받은 마이다케 디-프렉션이 천연물 신약의 선두로 많은 암환자들이 이용하여 희망을 얻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뒤로월간암 201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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