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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격동 종양
고정혁기자2011년 09월 30일 16:23 분입력   총 881038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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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격동 종양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종격 혹은 종격동은 좌우의 흉막강  사이에 있는 부분으로 앞쪽은 흉골, 뒤쪽은 척주, 아래쪽은 횡격막에 의하여 경계 지어지는 장소이다.

종격동에 생기는 종양은 양성과 악성이 있고 종양이 커지게 되면 종격동에 있는 심장혈관, 기관(氣管), 식도, 흉선, 림프절과 같은 주요한 부분을 압박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또 악성인 경우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신속하게 퍼져나가 환자가 사망하게 된다.
또 폐에 생기는 종양은 림프관이나 혈관으로 침입해서 다른 곳으로 전이하는데, 림프관을 번지는 경우 폐의 두 쪽 사이에 위치한 종격동으로 침투한 후 목의 아래쪽에 있는 쇄골상부로 퍼져나가게 된다.

종격동에서 생긴 종양 중 가장 흔한 것이 신경기관에서 생긴 신경성 종양, 흉선에서 발생하는 흉선종, 일차성 낭종, 림프종 그리고 생식세포종으로 대체로 나이와 관계가 있어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경우 보통 양성이지만 청소년이나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악성인 경우가 흔하다.

증상은 종양의 유형과  발병 부위에 따라 따른데 전혀 증상을 느끼지 않는 환자들도 있지만 대체로 흉통,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증상은 전혀 다른 건강상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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