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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서 비만증가
고정혁기자2011년 10월 18일 13:55 분입력   총 86974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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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기 체질과 적성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릴 때의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져 사회 경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98년과 '07∼'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기초해 한국비만학회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비만 (2~18세)이 지난 10년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2배 가까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비만의 증가 요인인 영양불균형 문제도 저소득층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함량이 높은 값싼 고열량저영양식(패스트푸드)의 보급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전문 학회 및 건강단체와 함께 비만예방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기준 강화, 식생활 개선 홍보, 규칙적인 운동실천 홍보 등 보다 적극적인 비만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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