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암환자요리철분이 풍부한 시금치 미음고정혁기자2012년 01월 30일 20:40 분입력 총 84313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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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칼슘과 철분,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서 발육기의 어린아이는 물론 치료후 회복기에 있는 어른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또 시금치에는 질이 좋은 섬유소가 들어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다.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고 걱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석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시금치에 있는 수산의 과잉섭취때문이다.
수산을 많이 먹으면 체질에 따라 체내의 칼슘과 결합하여 녹지않는 수산칼슘으로 변하고 이것이 신장과 요도에 결석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금치를 하루에 500g 이상 매일 먹는 경우에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니다.우리가 먹는 양은 보통 100g 정도 이고 이것도 매일 먹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금치는 끓이면 어느 정도 수산의 제거가 가능하다.만드는 방법
①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다.
②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서 뚜껑을 연 채로 데쳐낸다.
③ 쌀은 그대로 사용하거나 믹서기로 살짝만 갈아서 준비한다.
④ 데친 시금치를 냉수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고 잘게 다진다. 월령이 어리거나 이유식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아이는 시금치도 믹서기로 갈아서 이용한다.
⑤ ③과 ④를 냄비에 넣고 잘 저어가면서 끓인다.
⑥ 쌀알이 으깨질 만큼 부드럽게 퍼지면 적당히 식혀서 먹인다.이유식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이유식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아이의 소화력이 따라주면 조금씩 현미쌀을 추가해서 끓여도 좋다. 쌀에 조, 수수, 기장 등을 조금씩 섞어서 끓여준다.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된장을 풀어서 함께 끓여서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먹여도 좋다.
말린 표고가루, 다시마 가루 등을 조금씩 섞어서 푹 끓이면 영양도 좋고 아이의 배변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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