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암정보
-> 국내암정보
암 입원환자 3.9%증가 위암, 갑상샘암 폐암순
고정혁기자2012년 02월 29일 16:43 분입력   총 831513명 방문
AD

우리 국민 중 암으로 인해 입원한 진료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 갑상샘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1월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3분기 건강보험 심사실적'에 따르면 2011년 3분기 암 환자는 27만570명으로 전년동기 3.9%가 증가했다.

특히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는 갑상샘암이 12.2%, 유방암이 10.9%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다빈도 순위는 위암, 갑상샘암, 간암, 폐암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암 환자의 입원진료비는 1조8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715억원 보다 약 3% 증가했다.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며,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단일 자연 분만으로 18.2% 증가했다.

2011년 3분기 환경성질환의 진료인원은 663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 요양급여비용은 2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일례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인원은 연평균 8.2%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천식 진료인원은 연평균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토피피부염의 진료인원은 연평균 0.9%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민1인당진료비는 69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증가, 70세 이상 노인의 1인당진료비는 233만7000원으로 전체 국민 1인당진료비의 3.4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로월간암 2012년 2월호
추천 컨텐츠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