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국내암정보계명대 동산의료원, 암환자 무료 쉼터 개소김진하기자2012년 03월 26일 20:05 분입력 총 82323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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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암환자와 호스피스 환자, 그리고 그 가족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 '동산로뎀쉼터'를 세웠다.
동산의료원 인근 건물 3, 4층에 위치한 동산로뎀쉼터는 침실, 거실, 주방을 갖추고 암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편히 몸을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쉼터(3층)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공간(코칭센터)을 4층에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하며 쉼터를 찾은 환자들이 편히 머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4층 코칭센터에는 건강마스터코치가 상주하면서 암환자 상담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되며, 위암․ 간암․ 부인암 등 질환별 환우 자조모임과 암환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쉼터는 어느 독지가의 순수한 기증으로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한 로뎀쉼터 건물(3층 50평, 4층 50평)과 인테리어, 시설장비 일체를 동산의료원에 기증하였으며,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했다.
동산의료원은 2009년 암센터를 개소하고 초고속진료와 협진치료시스템, 낮병동 운영, 감성과 웃음치료 등으로 암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고통당하는 암환자들의 현실을 알게 됐고 '동산로뎀쉼터'는 그 결실이다.뒤로월간암 201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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