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의학상식셀러리와 파슬리 유방암 치료를 돕는다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12년 07월 31일 20:54 분입력 총 771419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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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와 파슬리 속 아피게닌, 유방암 종양 줄인다
동물실험 결과 셀러리와 파슬리에 들어있는 1가지 성분이 유방암에 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주리대학 연구진은 아피게닌이 프로게스틴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특정한 유형의 유방암 종양에 영향을 미치는 듯한 것을 발견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미주리대학교 수의학대학의 생물의학 교수인 살만 하이더는 우리는 아피게닌이 3가지 방법 즉. 세포 사멸과 세포증식 억제 및 세포성장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감소를 통해 유방암 세포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암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도 아피게닌으로 치료한 실험동물은 그렇지 않은 실험동물에 비해 직경이 더 작았고, 혈관이 작은 것은 종양으로 영양소가 공급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을 의미하고 암을 굶주리게 하고 전이 능력을 제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부언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세포를 이식해서 특별히 사육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동물 중 일부는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트산(MPA)으로 불리는 일종의 프로게스틴을 투여했다. 이 프로게스틴이 호르몬 대체요법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이렇게 프로게스틴을 투여한 실험동물 중 일부에게 연구진은 아피게닌을 투여했다. 연구진은 아피게닌을 투여하지 않은 실험동물에서는 종양이 성장했지만 아피게닌을 투여한 실험동물에서는 종양성장이 줄어들고 종양의 크기가 더 작아진 것을 발견했다.
이들 연구진은 프로게스틴과 관련 있는 유방암에 아피게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연구하고 있다.
출처: B. Mafuvadze et al., "Apigenin Induces Apoptosis and Blocks Growth of Medroxyprogesterone Acetate-Dependent BT-474 Xenograft Tumors" Horm Cancer DOI 10.1007/s12672-012-0114-x
뒤로월간암 201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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