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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샘병원, 암환자를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시행
김진하기자2012년 08월 23일 14:14 분입력   총 75792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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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샘병원은 강원도 횡성에 소재한 둔내자연휴양림과 암환자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고 6월 20일 밝혔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가 국가과제로 추진 중인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리조트 상품 개발 및 운영사업의 활성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치유와 회복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산림 속에서 암 환자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샘병원은 도시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산림기반의 웰니스센터(가칭 '숲속의 의원')로 이전하는 한편 산림 체류를 통한 암환자 치료법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강원도 둔내자연휴양림은 사람에게 가장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해발 700미터 고도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삼림욕과 휴양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암환자의 육체적 치료와 정신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샘병원과 둔내자연휴양림과의 업무 제휴내용은 △휴양림 내에 암환자의 치료를 위한 시설 보완 △산림체류를 통한 암환자 치료법 정착 △숲 치유 프로그램 개발 △암환자의 치료를 위한 '숲속의 의원(가칭)' 운영 등이다.

이대희 대표이사(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안양샘병원 통합의학암센터는 지난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반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고대안암병원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며 "안양샘병원 통합암센터의 전인치유와 보완대체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경우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에 통합의학을 접목한 통합치료 시스템을 도입한 안양샘병원 통합의학암센터는 암 치료에 있어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중재적영상의학적 치료 외에도 한의학, 보완요법, 대체요법, 온열요법, 면역요법과 전인치유 및 자연치유를 접목하고 있다.

뒤로월간암 201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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