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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방사능치료 관리 전무 충격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12년 11월 29일 16:51 분입력   총 70186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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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종록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에 공식요청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암 환자 방사능치료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 환자들의 방사능 과다피폭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던 환자가 방사능 과다피폭으로 시력과 청력을 잃고 사망한 데 이어 방사능 치료를 받던 유방암 환자가 27일간 가슴에 구멍이 생겨 목숨을 잃자 미국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암 환자 100만명 시대에 돌입한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전체 암 환자의 30%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방사선 치료기에 대한 연구와 부작용 실태조사와 함께 "환자 피폭피해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뒤로월간암 2012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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