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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팀 새 폐암수술법 잇단 개가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13년 01월 21일 17:38 분입력   총 67328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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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최근 국책과제를 잇달아 수주하며 임상에서 뿐만 아니라 연구 역량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작은 구멍을 1개만 내고 흉강경을 넣어 폐암을 제거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엽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키며 주목을 끌었던 김현구 교수는 최근 폐엽보다 더 작은 범위만 절제해 암을 제거하는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을 성공시켰다.
이 방법은 김 교수 외에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도 성공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

김 교수는 상처 최소절개와 병변 최소절제를 임상에 적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다 최근 폐암치료 新기술을 개발을 위한 국책연구과제 2가지를 연이어 수주했다.
복지부가 선정하는 ‘2012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 중점연구사업’에 김현구 교수의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이용한 감시림프절 탐색 기반의 흉강경 영상유도 폐암수술 기법 개발’ 연구가 채택됐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현구 교수는 고려대 생체의공학과 김법민, 최연호 교수와 함께 정부로부터 향후 3년간 총 9억 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뒤로월간암 201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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