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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 추출분말 100% 후코이단-100 코셔인증마크 획득
장지혁기자2013년 10월 31일 11:41 분입력   총 45698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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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식품의 안전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유기농 식품, 자연식 등의 각종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코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코셔(Kosher)는 카쉬룻(Kashrut)의 영어식 단어로써 먹기에 '합당한 적당한'을 의미하는 식사에 관한 유대율법이다. 이슬람식의 '할랄(Halal)'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으나, 그보다 더 처리방식이 복잡하고 엄격한 상위 개념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유대인들이 할랄을 못 먹더라도 무슬림들은 코셔를 먹을 수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써 약 20억 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가 코셔 식품의 잠재소비자 및 시장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코셔는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 시장에서 유기농을 넘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의 경우 슈퍼마켓에 진열된 식품의 약 1/3이 코셔 마크를 취득한 제품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식품인증이다.

코셔는 HACCP, ISO22000, 할랄보다 준비기간도 길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일단 획득하면 그 자체로 큰 경쟁력이 되어 국내 기업들도 코셔 마크를 획득했거나 획득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국내 대표적인 코셔 획득 제품으로는 고려인삼공사의 후코이단 '후코이단 100', 대상 청정원의 천일염, 매일유업의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고려인삼공사의 '후코이단 100'은 후코이단 원료로써는 유일하게 코셔 마크를 획득하여 지난 5월 'K-Food,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3)에 전시되어 눈길을 끈 바 있다.

후코이단에 대해 잠시 살펴보면, 후코이단은 미역, 미역귀, 다시마, 모즈쿠 등의 갈조류가 거친 파도와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여린 잎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한 점액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써 1996년 일본의 한 학회에서 '항암 작용 보고서' 발표 이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후코이단 100'은 위의 갈조류 중에서도 국내 대표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해역에서 자란 미역귀와 다시마에서 채취한 후코이단을 원료로 사용했다.

이와 함께 '후코이단 100'은 유례없는 100% 후코이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후코이단 제품들과는 차별화되게 단 0.01%의 부연제도 포함하지 않는, 순수 100% 후코이단이기 때문이다.

고려인삼공사 이평수 대표는 "후코이단 100은 후코이단 성분을 그대로 담기 위해 추출분말로 제품화 했다"며, 후코이단 함유량을 논하던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후코이단 10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인삼공사 홈페이지(www.gr-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뒤로월간암 201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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