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
chevron_right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편지.....
이 글은 lmwkh님이 2005년 11월 22일 12:25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887657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은 지금 80 새가 넘은 어느 어머님께서
젊은 날 아드님을 외국에 유학을 보내시고 아들이 너무 그립고 보고파
띄운 편지 중 일부를 재발된 유방암을 이겨내신 어느 며느님이
시집와서 몇십번도 더 읽었다며 외우는 걸 받아 적었습니다
예전 우리네 어머님 글이 어느 시인못지 않고 가슴절절이 와닿아서....

바람불어 어두워지니 너에게 시를 한편 쓰고 싶구나

앉아도 네 생각
서 도 네 생각
눈앞에 어른어른 네 생각

여인으로 태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애절할줄 알았는데
너에게 애절함이 더욱더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