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
chevron_right무료진료 3-4(한일의원)
이 글은 goldhill님이 2005년 10월 07일 10:39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886887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어김없이 06:00에 기상하여 물을 마시고 풍욕실시
어젯밤 세찬 바람소리와 익숙치 않은 경침으로 잠을 설쳤다
현깃증이 일고 어지럽다

오전 진료에서 피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른건 모두 정상인데 백혈구수치가 조금 낮게 나왔다.
방사선 치료중에도 4000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기에 신경이쓰인다
원장님께서 백혈구 수치 올리는 약을 처방해 주신다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나고 쑥뜸을 떠서 피로한가 보다

점심 식사후 온몸이 몸살끼가 있는 것처럼 아파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다가 들어와 냉온욕을 했다
이곳 한일병원은 대도시이면서 산과 바다가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이 정말 좋은 곳이다


오후 기계운동 풍욕 겨자찜과 쑥뜸을 한 후 10:00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