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
chevron_right무료진료 3-10(한일의원)
이 글은 goldhill님이 2005년 10월 26일 07:05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887514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입원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간다
바쁘게 움직이며 이제 적응되어가려하니 벌써 약속했던 한달이 다가왔다
철저하게 배우려는 의욕이 앞서다 생각지도 않았던 감기라는 복병을 만나
계획에 차질은 생겼지만 니시 건강법의 기본은 어려운게 아니기에 집에가서 배운데로 실행하면 되리라.

감기에도 쑥뜸은 계속했더니 뜸을 뜬 자리가 가렵다
지금 뜨는 쑥뜸기는 예열부위(뜸뜨는 부위)가 넓어 배 전체가 시커멓게 변했는데
특히 몇군데는 물집이 생기더니 터져서 상처가 생겼다
온도조절을 하면 되지만 왠지 효과가 반감될 것 같아 참고 뜨거운채로 했더니 그 부위가 가려운 것 같다

오후 동백섬을 오랫만에 산책을 해본다
바다쪽에서 불어온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이 기쁨이란...
자연치유법을 강조하며 그 건강법을 50년전에 완성한 니시선생의 지혜로움이 놀랍다

풍욕이나 냉온욕에 의하여 피부기능을 바르게 유지하고
단식이나 생채식에 의하여 숙변을 배제하여
체내에서 발생하는 일산화 탄소의 근원을 없앰과 동시에
감잎차의 음용, 비타민c의 보급, 6대법칙의 실행으로 혈액순환의 촉진
척추의 교정, 좌.우신경의 정정 및 체액과 산.알칼리성의 평형을 도모하는
니시건강법을 철저히 실행하기만 하면 암은 두려워할 존재가 결코 되지 못할거라 굳게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