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다
chevron_right백두대간종주를 마치면서
이 글은 송봉준님이 2008년 04월 04일 21:32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887638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2007년 10월 14일 백두대간 대장정을 마쳤다

2006년 5월 28일 지리산 천왕봉부터 시작하여

강원도 진부령을 넘어 향로봉까지

도상거리 700km 실거리 2000km

실제 차량이동 포함해서 이동한 거리는 족히 일만km는 넘을것 같다

경방(산불)기간 5개월을 제외하고 꼬박 일년이 걸렸다

처음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리라는 마음과

하다가 힘들면 그만 두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대장정에 마침표을 찍고나니 기쁘다는것보다

한없이 밀려오는 허전함이 앞서는건 왜일까?

하나의 끝은 또 하나의 시작을 의미 하듯이

이젠 또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 가고자 한다

그동안 음양으로 염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엎드려 큰절 올립니다

친구 여러분!!! 사랑 합니다

2007년 10월 17일

* 폭풍의눈 * ^_^ ^_^







징징이  2008.04.08 23:46 다른분들은 3년을 계획한다는 백두대간 종주를 1년만에 종주를하셔다니 정말축하 드리고 또다른 목표를 향하여 화이팅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