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뼈암과 건강식
이 글은 그린장수님이 2014년 01월 26일 16:33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389762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이곳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문의를 드려봅니다.

제 아내는 16년전 유방암3기로 좌측가슴을 수술하고 이후 완치가 되어 아무탈없이 생활을
하다가 3년전인 2010년 가을경 온몸이 몸살이 난 것처럼 아프다가 괜찮아지고, 이러한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몸살이려니 했고, 2011년8월경 가정형편상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를 오고나서 그 다음해인 2012년 2월경 몸이 너무아파 우연찮게 전주에 있는 허병원(정신과)
을 찾아 진료를 받으니 "통증 우을증"의 진단이 나와 처방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좀 괜찮은듯
싶었습니다만 3월달에 온몸에 열이나고 통증이 지속되어 6월경 안양에 있는 샘병원에 입원을 하여
보니 뼈암4기(전이암)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뼈에 암세포가 번졌고, 간에도 2개나 있다고 하여 간에있는 암은 고주파온열로 시술을 하고
척추부분에 큰 것들은 방사선치료를 하며 입원을 40일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퇴원시기 2012년7월 중순)

퇴원한달후 정기검진을 갔을때 암세포가 번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며 좋은 증상이라고 했습니다.
퇴원 한달전부터 먹은 것은 AHCC라는 버섯균사체액만 먹고 식단조절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개월후 재검진을 받으러 가서는 주치의가 암세포가 많이 작아졌다고 하더군요
CT, MRI, PET촬영을 했고 호르몬제? 약과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 11월달 아내가 몸이 또 아파온다고 하여 12월 정기검진일을 앞당겨 병원을
찾으니 간에 암세포가 2개가 또 생겼고 뼈에도 조금 세포가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다시 입원하고(이때는 식사도 잘하고 정상인같이 외모도 건강하게 보였습니다.)
간 고주파온열시술, 허벅지쪽 방사선치료 와 온열치료 병행...
입원 한달 하고 12월20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퇴원후 식단을 제대로 바꾸어 식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아내가 설사를 꽤 오랫동안 하고 있으며 일주일전 온몸에 식은땀이 나더니 이틀전에는
목과 어깨 부분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등쪽과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구요

식단은 현미밥과 저염식반찬들 육류제외
식사후 브루콜리, 샐러리, 바나나, 케일, 딸기, 당근을 스무디로 해서 요거트를 섞어서 먹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C를 일 9알정도 섭취, 차가버섯음료 소량, AHCC 음용 중
야채 스무디를 먹고 나서부터 잠잘때 꼬르륵 소리가 계속 나고 설사를 해서 중단을 하였는데도
설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조금 괜찮아 진듯하여 다시 시작을 하여보려고 합니다.

식은땀 과 설사에 대해 고견을 여쭈며, 다른 내용이 있으시면 부탁을 드려봅니다.
알로에겔도 조금씩 먹이고 있습니다..설사에 좋을까봐.
가정이 조금 어려워서 아픈몸을 이끌고 아내는 지역아동센터 야간교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나이가 57세 입니다.
그린장수  2014.03.04 15:43 현재 2월 중순부터 식은땀 흘리는 것과 설사는 멈추었으며
가끔 통증이 발생되고 있으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