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이 글은 작은운동자님이 2014년 04월 30일 00:14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334365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장모님의 암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보며
저라도 정신을 차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더 공부를 해봐야 겠네요...
사이트는 많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수술을 받지 않으시려하니
수술받고 더 힘들어하시거나 남은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다른 요법이 있는지 찾고 있네요
자연치유요법이나 요즘 뜨는 세포치료제 요법, 비타민요법 등을 알아보고 있네요..
여기 보니 명상도 좋다고 하는군요
주치의께서는 수술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시는데
장모님 연세가, 의지가 강하셔 진행을 못하니..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작은운동자  2014.05.13 22:39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4.05.13 15:47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연세가 많은 상황에서 암을 진단 받았다는 글과 함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계신 듯합니다.

수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득이 있다면, 그와 함께 수반되는 실이 반드시 있습니다.
아마도 어쩌면 장모님께서는 주변에서 암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서 점점 더 상황이 않좋아지는 모습을 목격하셔서 그러한 결심을 하셨을 수도 있고, 아니면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그럴 수도 있고, 말그대로 연로하셔서 대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워 병원의 수술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결정이 장모님을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는 가가 중요합니다. 병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을 권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치료를 통해서 완치가 아닌 더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아셔야합니다.

말씀하신 여러 요법들이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요법들입니다.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한 두 가지 정도만 선택하신 후에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서서히 건강이 다시 돌아 올 것입니다. 부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투병하면서 생기는 의문점은 언제든 게시판이나 전화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