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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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단호박님이 2014년 05월 10일 13:02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305999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50대중반 남성 입니다.
B 형 간염 보균자이며 2007년01월 간암 진단을 받고 1차 강남세브란스에서 색전술을 시술 받았습니다. 2011년 까지 혈액 검사 및 CT 결과 재발이 없다가 2013년 9월에 간에 암이 재발되어 2차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AFP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지속 관찰을 해왔는데 2014년 2월 CT 초음파 검사시 2차 색전술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되었다고 하면서 3차 색전술을 하자고 합니다.
혈액 검사상 AFP 수치가 210 정도 나왔으며 간기능 수치는 정상 입니다.
현재 식사도 잘하고 있고 직장에 나와 근무를 하고 있는데 치료 방법을 의사 말대로 3차 색전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님 다른 치료방법을 찿아야 하는지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현 상황에서 현명한 치료 방법과 병원 까지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관리자  2014.05.13 15:57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간암을 오랜 동안 투병하고 계시네요. 보통 B형 간염 보균자들이 일반인들에 비해서 간암 발병율이 높은게 현실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간염보균자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먼저 치료한 후에 암과 관련된 치료를 시작하여야 되지만 국내의 의료현실은 바이러스는 도외시하면서 오직 암에만 집중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B형 보균자들이 처음 간암 진단을 받고 병원의 치료 때문에 암의 크기가 줄어 들어 완치 된 듯 보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암은 재발이 되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점을 양지하셔서 우선 간염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차 색전술에 대한 결정은 심사 숙고 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 저희는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병원이나 의사를 추천하지 못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