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전이성 유방암
이 글은 그린장수님이 2014년 06월 10일 18:54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305242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여쭙고저 합니다.
아내 병명이 전이성유방암으로 현재 뼈, 간에 암이 있습니다.
의사 말로는 4기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처음 발견은 2012년 이었습니다.
현재 큰 통증이나 식사를 못하지는 않고, 식사는 자연식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
궁금 한 것은 4기라고 하면 말기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그 증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아내는 일주일이나
십일에 하루 반 정도 무기력증이 오고 하루 반나절이 지나면 등쪽에 약간의 통증만 느낄뿐
정상인과 다름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지고 있다고 표현을 해야 되는 것인지요...

아래 글이 의사가 진단한 병명? 인데요 음성과 양성으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음성, 양성 어느쪽인지요
Breast cancer recur (IDC, ER/PR/Her-2 +/+/-), s/p sacral area RTx.. s/p RFA
구름나무꾼  2014.07.08 12:08 음성입니다.
그린장수  2014.06.11 15:16 용기주시는 말씀 진정 감사 드립니다.
관리자  2014.06.11 13:14 안녕하세요. 그린장수님

암의 병기는 담당의료진이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다만 4기와 말기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암을 처음 진단 받을 때 다른 부위에 암이 퍼져 있으면 모두 4기로 판단합니다. 아마도 사모님의 암을 발견하였을 당시에 뼈와 간에서 암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4기로 판단한 듯합니다.

그러나 말기는 말그대로 암 때문에 생의 마감이 임박하신 분들에게 쓰는 표현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모든 4기의 암이 말기는 아니며 행여 말기에 있다 하여도 다시 건강을 찾은 분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야 합니다.

지금 사모님께서 겪고 있는 증상들은 암의 병기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암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들입니다. 그러한 증상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몸이 암에게 점령당하느냐 아니면 다시 건강을 회복하느냐는 내가 먹는 것과 생각하는 것 등에 크게 좌우 됩니다.

자연식을 하시면서 운동을 하신 다고 하니 생활자체는 건강한 생활을 지내고 계신 듯합니다. 암을 투병하는 게 작은 일에 큰게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좀더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하루하루를 어떻게 하면 편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지를 연구하셔서 행동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다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와 있을 것입니다.

등쪽에 있는 통증은 뼈에 암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데, 너무 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거세지고 또 마음적인 두려움 때문에 견디기 힘드시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몸에 암이 있다고 모두 병자는 아닙니다. 지금의 생활을 계속해서 지속한다면 건강은 서서히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그럼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