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호르몬 치료
이 글은 이겨낸다님이 2014년 07월 18일 20:26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263955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암6차후 전체절제술뒤 항암3차를 더 받은뒤 방사선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병원측에서 듣고 환자가 부담을 많이 느낀탓에 스트레스를
더 받고있어 며칠전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

항암치료중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 방사선30회 이상을 환자가 견딜수
있겠냐 라는 물음에 의사는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고 하면서 방사선 치료
끝나면 호르몬 치료를 또 해야한다고
환자 심적부담을 더 주는게 낫고자 하는 환자에게 부담을 보태주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9차까지 항암 날짜가 잡혔었는데
상담 이후인지 그건 모르겠는데 9차는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물어보면 알수없는 의학적 용어와 영어들..
갑자기 항암치료 횟수가 줄 수도 있나요?
관리자  2014.07.20 11:26 안녕하세요. 월간암(癌)입니다.

지금 진행하는 과정은 유방암에 대한 표준치료입니다. 담당의사와 상의를 하셨다면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이겨낸다"님께서 너무 걱정된 나머지 방사선치료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치료를 거부한다면 그에 준하는 합리적인 치료를 시작하셔야 하는데 그러한 방법이나, 요법들에 대해서 자신있게 시도할 수 있는게 있는가하는 점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별다른 방법이나 자신이 있지 않으시다면 병원에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표준치료를 꾸준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체력과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셔서 진행한다면 크게 부담 없이 표준치료를 마칠 수 있으며 또 그런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 치료가 끝나고 나서 철처한 관리를 해나가신 다면 다시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에 복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항암치료가 줄어 든다는 것은 담당의사가 판단하는 일이기 때문에 저희가 무어라 답변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 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 또한 담당의사의 판단하에 더 늘 수도 있고, 줄어 들 수도 있습니다.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치료에 임하신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문의 사항은 언제든 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