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위암4기 항암치료를 해야 할까요?
이 글은 시골아들님이 2015년 03월 24일 23:15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23396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74세이며 3월13일 위내시경을 하고 위암으로 판단되어
서울 삼성의료원에 3월20일 CT 등 검사후 위암4기로 판정되었습니다.
다른장기로 전이되진 않았지만 간, 췌장, 신장 림프절 전이, 복막까지 원격전이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수술은 안되고 3월23일부터 항암치료를 하자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일단 3월30일로 연기해 둔 상태입니다.
이번주 주말에 온가족이 모여 항암치료여부에 대해 회의를 하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직까지 아프거나 불편한 곳은 없습니다. 건강보험공단 대장내시경/위내시경
하러 갔다가 발견된 것입니다. 말씀은 안하지만 아무래도 많이 놀라고 걱정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버지는 6남매 맏이로 젊어서부터 농사짓고 노가다하시고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시절 아버지는 일하신다고 밤10시전에 들어오신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술은 최근까지 많이 드셨지만 3월달 위암 판정후에는 술과 담배를 끊어셨습니다.
농사일도 많이 줄이라고 얘기는 많이 하지만 아버지는 아직 아프지 않으니까
계속 아마 오늘도 논밭에 나가셔서 일하셨을 것입니다.

아버지 나이도 있고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괜스래 고생만 더 하시면 안될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항암치료를 해야될까요?
제주멋진남자  2016.05.22 13:25 제주도 오시면 치유 가능합니다
010 3691 7405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2016.02.18 16:24 저희 아버지랑 너무나도 비슷한 경우라서 여쭤봅니다...
항암치료는 시작하셨는지, 아님 다른요법으로 치료를 하셨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kimyh7  2015.06.20 22:16 투병생활을 할려면 관련서적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도서: 산소에 "암"답이 있다. 강국희 박사 건강교실, 비타민c 항암의 비밀
( 비타민c월드)저서,그라비올라 차(항암치료제의10,000배효과)
시골아들  2015.03.27 21:09 빠른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5.03.25 19:55 안녕하세요.
아버님의 항암치료 때문에 고민이시네요.
주변에서 암과 투병하는 분들을 보면 의견이 여러 가지로 분분합니다.
특히 항암치료에 대한 의견은 여러 갈래인데 도무지 답이 없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통해서 암이 치료되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것 같은면야 두말도 하지 않고 시작하겠지만
주변의 암환자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불가하니 항암을 하자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의사의 말만 믿고 항암을 시작했다가 낭패를 보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항암치료를 통해서 암의 크기가 줄어 들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치료의 가장 기본은 환자의 의견입니다. 환자가 원한다면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버님의 모습은 일반인과 다를바 없을 것이며 생활하는데도 큰 지장이 없을 듯 한데 항암을 시작하면 그와 동시에 바로 암환자의 행색이 나타납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살이 빠지고, 머리가 빠지고 등등의 부작용에 시달리면서 암환자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치료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건강을 기원하면서 감내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병원의 치료가 그리 녹록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 모두 굳은 마음의 결심을 하고 나서 항암을 시작하여야합니다.

우선 항암화학요법의 시작여부는 아버님의 의견을 넌지시 여쭈어 보시고 결정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저희가 주변의 암환자 분들을 보았을 때 고령의 연세에 항암을 시작하여 암이 호전되어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케이스였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투병과정에서 가족들의 우애가 갈라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였습니다. 가족 분들의 현명한 생각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