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chevron_right근육통
이 글은 해워니님이 2015년 09월 18일 13:20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3849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또 질문을 드려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탁솔을 맞은지 4일째 되는데 다리 근육통이 온것 같아요.물론 항암전에도 다리가 아프셨어요.마사지도 하고 찜질도 하는데..
오늘이 조금 더 아프신것 같아요.원래 다리가 아프셨는데...감이 안잡혀요.
어쨌든 찜질이나 마사지 말고 완화 할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의사선생님한데 말해서 진통제를 달라고 해야 하나요?
원래 엄마는 진통제는 잘 복용안하셨는데...지켜봐야 할것 같은데...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5.09.23 23:48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항암을 시작하면 아주 많은 체력이 소모됩니다. 항암제가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 중에서도 분열이 빠른 세포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머리털이나 손톱이 빠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이빨도 빠집니다.
부작용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무어라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좋은 사람이 항암화학요법을 잘 견디는 필요조건이 됩니다.

항암을 시작하면서 근육통이 더 심해졌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 처방을 받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통제 또한 부작용이 심한 약품이므로 사용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탁솔은 부작용이 심한 항암화학제 중에 하나임을 유념하셔서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다른 문의 사항은 언제든 글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