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조직검사를앞두고있습니다
이 글은 고와다님이 2018년 04월 27일 22:09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7627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5월5일저희아버지께서 전립선조직검사를앞두고있습니다
2년은덜됐고1년반이상 전립선수치가올라가셨는데 처방제만드시고큰병원엔안가셨어요..그런데이번엔자식들의권유로 수치가16~7정도되시니 가시자하셔서 대학병원입원을앞두고있습니다.저희아버지소견서를보시더니 바로조직검사하시자하네요..전MRI 나 초음파정도는 할줄았죠..그래서지금아버지께서상당히걱정하고계세요..조직검사에서 염증이나비대증일경우도있는데그확률은아주드물게나타난다고들으셔서 더욱걱정하십니다.. 아버지는72세시구요 새벽에두어번소변보러가시는거말고는 큰증상은없으신듯해요 약을드셔서인지는모르겠지만요..근1년내 몸살같은증상이두어번 있으셨구요 많이아프셨다네요 그외엔특별한증상없으셔서 처방약으로지내신거같은데 수치가계속올라가니이번엔 큰병원으로 가시려한것같습니다. 제가궁금한건 전립선암으로판명됐을경우 아버지께어떻게설명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전립선암에대해알고싶구요또지금저희아버지같은경우 암일가능성이높을지도궁금합니다
5월5일저희아버지께서 전립선조직검사를앞두고있습니다
2년은덜됐고1년반이상 전립선수치가올라가셨는데 처방제만드시고큰병원엔안가셨어요..그런데이번엔자식들의권유로 수치가16~7정도되시니 가시자하셔서 대학병원입원을앞두고있습니다.저희아버지소견서를보시더니 바로조직검사하시자하네요..전MRI 나 초음파정도는 할줄았죠..그래서지금아버지께서상당히걱정하고계세요..조직검사에서 염증이나비대증일경우도있는데그확률은아주드물게나타난다고들으셔서 더욱걱정하십니다.. 아버지는72세시구요 새벽에두어번소변보러가시는거말고는 큰증상은없으신듯해요 약을드셔서인지는모르겠지만요..근1년내 몸살같은증상이두어번 있으셨구요 많이아프셨다네요 그외엔특별한증상없으셔서 처방약으로지내신거같은데 수치가계속올라가니이번엔 큰병원으로 가시려한것같습니다. 제가궁금한건 전립선암으로판명됐을경우 아버지께어떻게설명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전립선암에대해알고싶구요또지금저희아버지같은경우 암일가능성이높을지도궁금합니다
관리자 2018.05.02 12:30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은 여기저기 많이 아프고 또 병이 생길 수도 있지요. 호르몬 관련되어 있는 병은 나이를 드시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만 그 병이 우리 몸에 어떤 위협을 주는가에 따라서 치료 여부가 결정되겠지요. 병원의 치료도 과하면 오히려 환자의 생활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선 지금은 병원의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므로 결과를 기다리시면서 전립선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서 읽어 보시면서 대략적인 치료의 원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으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서점에 들르셔서 전립선이나 암과 관련된 서적을 두어권 구입하시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환자를 아주 힘들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점을 아버님에게 미리 말씀해주시면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암인지 아닌지는 의사의 판단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행여 암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해도 병원의 치료와 함께 여러 가지 요법들을 병행하시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생활 패턴을 바꾸시면 활기 있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투병하시면서 궁금한 점은 언제든 이 곳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은 여기저기 많이 아프고 또 병이 생길 수도 있지요. 호르몬 관련되어 있는 병은 나이를 드시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만 그 병이 우리 몸에 어떤 위협을 주는가에 따라서 치료 여부가 결정되겠지요. 병원의 치료도 과하면 오히려 환자의 생활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선 지금은 병원의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므로 결과를 기다리시면서 전립선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서 읽어 보시면서 대략적인 치료의 원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으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서점에 들르셔서 전립선이나 암과 관련된 서적을 두어권 구입하시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환자를 아주 힘들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점을 아버님에게 미리 말씀해주시면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암인지 아닌지는 의사의 판단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행여 암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해도 병원의 치료와 함께 여러 가지 요법들을 병행하시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생활 패턴을 바꾸시면 활기 있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투병하시면서 궁금한 점은 언제든 이 곳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