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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완치의 꿈을 향해 성큼 다가서다
고정혁기자2014년 12월 31일 18:52 분입력   총 14458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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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중에서 특히 말기암은 무척 어렵고 힘든 상황의 환자이다. 대부분 말기암 정도가 되면 암과 투병을 시작한지 수 년의 시간이 흐른 후이며 이 과정에서 환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가며 더구나 경제적 여건은 더 이상의 나락이 없을 정도로 피폐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상태에서는 치료도 어렵고 환자 스스로도 삶에 대한 희망을 품기가 어렵게 된다. 또한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말기암 환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방치하거나 퇴원시키는 경우가 많다. 참으로 아픈 현실이지만 암을 치료하는 현장의 모습이다. 말기암 환자에게 끝까지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무엇이라도 시도를 하기란 쉽지 않으며 달리 치료의 방법이란 것 또한 연명에 가깝다.

그러나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분야에 매진하고 몰두하여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암 분야에서 특히 말기암 환자에게까지도 치료에 대한 확신을 주면서 진료하는 의료진이 있으니 생명나눔 한의원 박치완 연구원장이 그중 한 사람이다.

박치완 연구원장은 경희대 한의학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1학년이던 1986년 아르바이트로 개인과외를 했는데 과외를 받던 학생의 동생이 고환암에 걸렸다. 고환이 점점 커져서 호박처럼 되었는데 젊은 사람이 암과 힘들게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는 의사로서 큰 상실감에 빠졌다. 그래서 학교 교수님에게 암에 대하여 치료방법을 물어보니 담당 교수는 한마디로 '방법이 전혀 없다' 고 대답하였다. 박 연구원장은 그때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한의사들은 보약이나 처방하는 사람밖에 될 수 없는 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한다. 한의사는 도대체 무엇을 알고 무슨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인가.

병이 눈에 보이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확실한 치료이지만 지금까지도 암은 그렇지 못하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일화를 들어보자.

한의학으로 암을 치료한다고 이야기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한의학으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며 그를 고소한 주체는 다름 아닌 한의사협회였다. 97년쯤 일이었는데 한의학협회의 공식 입장은 한의학으로 암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었나 보다. 당시 박 연구원장은 자신이 배운 한의학을 암에 접목시켜서 암이 해결되는지의 여부를 검증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의사협회의 현직 교수가 감사를 나왔다. 그는 한의학협회의 학술이사였는데 그 교수의 말은 이러했다.

"내 집사람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투병하면서 안 써본 한약이 없고 안 해본 치료법이 없다. 그런데 집사람은 결국 세상을 등졌다. 그래서 한약으로 암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짓이라고 본다."

학술이사였던 그 교수는 박치완 연구원장과 암 치료에 대한 검증을 했고, 그 후 한의학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논문을 30여 편 발표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은 또 많은 한의사들의 검증이 이루어져 2008년에는 한의학 교과서에도 암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바뀌어 실리게 되었다.

그때 박치완 연구원장이 정립한 치료법은 산삼약침요법이다. 산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던 시절에 산삼의 가장 큰 효능은 플라시보효과(환자가 병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정도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민간에서 알려져 오던 요법 중에 산삼약침에 대한 효과와 효능을 정리하여 실험을 해보니 실제로 많은 효과가 나타났다. 동물 실험뿐만 아니라 사람에게까지도 탁월한 반응이 나타났고 그 후 이에 대하여 논문을 만들어 발표하였다.

그 논문에는 산삼약침에 대한 효과 뿐 아니라 제조법까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용하여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박 연구원장은 여기서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았다. 치료율을 10배 더 높이겠다는 목표로 다시 연구에 뛰어들어 산삼생명단을 만들었다. 아침저녁으로 5알씩 먹을 수 있다면 약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실험에서 면역과 관련된 단백질 중에 하나인 CR2-C3D 단백질 등이 혈액 속에서 만들어지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시대를 앞서 나간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지난 1년간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 100명을 조사하였다. 대부분 말기암 환자였는데, 물조차도 넘기기 힘든 상황의 환자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박 연구원장이 연구, 개발한 산삼생명단을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환자는 2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과 암의 병증이 심해져서 물조차 삼킬 수조차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 20명 중에서 10명이 암세포가 없어지거나 줄어들었다.

보통 병원의 항암치료라고 하는 항암화학요법의 일반적인 유효율이 5% 내외이다. 즉 항암제를 주사했을 때 5%의 확률 속에 들어야 암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그나마도 크기가 줄었다 하더라도 재발을 반복하다 내성이 생겨 듣지 않는 시한부 치료인 것이다. 그러나 박 연구원장은 무려 10배가 넘는 50% 정도의 환자가 유효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아마도 100명의 모든 환자가 박 연구원장이 뜻하는 대로 복용이 가능했다면 그 수치는 더 높아졌을 지도 모른다.

산삼생명단은 30여 년간 연구를 거듭하여 만들어졌다. 예전 개발했던 산삼약침보다 몇 십 배 더 높은 획기적인 수준의 약이다. 산삼의 항암작용을 기존의 항암약침보다 몇 십 배 더 높이는 방법을 찾아냈고 그 결실이다.

산삼생명단을 처음 복용하면 소위 말하는 명현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몸속의 암과 암이 만들어 내는 독소, 우리 몸속에 불필요한 내용물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어떤 사람은 혈뇨를 열흘 이상 보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강하다. 병원에서 맞는 항암제보다 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차이라면 항암제는 맞을수록 몸이 힘들어지지만 산삼생명단은 먹을수록 몸이 서서히 편해지고 원래 암이 걸리기 전의 몸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박치완연구원장이 소속되어 있는 생명나눔한의원은 이러한 치료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1년에 걸쳐 생명나눔한의원에 진료경험이 있는 환자 119명을 조사한 결과 컨디션 회복률 78.2%, 통증 경감률 74.8%, 신진대사정상화율 72.3%로 암종에 상관 없이 높은 호전 비율을 갖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산삼생명단의 효과를 확실하게 입증하였으며 제약회사를 통해서 산삼생명단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산삼생명단은 30여 년간 박치완 연구원장이 연구했던 암 분야의 커다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약은 공학화, 과학화, 현실화된 산물이다. 이러한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된다면 국내에서 만든 천연항암제가 전 세계를 상대로 많은 암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박치완 연구원장은 그 길을 묵묵히 앞만 보고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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