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대체요법광역학 치료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과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21년 07월 28일 11:44 분입력 총 2519명 방문
-
항체 광역학 치료, 박테리아 내성 걱정 없이 반복 사용 가능
코로나 19 팬데믹은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 세계적으로 놀라운 속도로 확산하는 -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도 억제할 절박한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광역학 치료(PDT), 즉 빛을 이용해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여타 세균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지난 몇 십 년 동안 폐렴과 특정한 유형의 암 같은 호흡기계 감염 치료에 유망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 발표한 논문에서 텍사스 A&M 대학교와 브라질의 상파울루 대학교의 연구진은 기존의 접근법들을 재검토하고 광역학 치료의 효력을 높이기 위해 항체를 추가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들은 불시에 나타나는 바이러스 팬데믹의 위협에 대해 신속하게 반응하는 수단으로 종합적인 광역학 치료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델을 제시했다. 그 연구는 광범한 질병을 표적으로 삼는 물리적 원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블라디슬라브 야코블레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일반적으로는 감염성 질환, 특별하게는 바이러스 병균의 치료에 존재하는 현재의 결함에 대처할 비상한 조치를 요구한다. 우리는 광역학 치료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값싼, 대안적 전략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광역학 치료에서는 전형적으로 광감작제(물감이나 여타 빛에 반응하는 화합물)를 정맥주사로 주입하거나 혹은 치료가 필요한 부위의 피부에 바른다. 세균이나 암세포가 이 광감작제를 흡수한다. 이 화합물이 레이저의 불빛에 반응해서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유독한 산소 분자인 활성산소를 만들어낸다.
연구진이 부각시킨 가장 유망한 광역학 치료 방법들 중 하나는 항체 광역학 치료(aPDT)이다. 이 방법은 바이러스 항체에 광감작제를 부착해서 면역반응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항체는 빛을 흡수하는 작은 분자에 부착되어서 변형된다. 이 분자가 빛을 받으면 광양자 에너지가 표적물인 바이러스 입자들로 전달되고 그 결과 그 입자들은 파괴된다. 그러나 숙주의 세포나 건강한 조직에 미치는 해는 제한적이다.
야코블레브는 이렇게 말했다. “항체 광역학 치료는 고도의 선택성, 신속한 멸균, 최소 침습성, 적은 부작용 발생이 특징이다. 또 박테리아 내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면서 반복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연구진은 효력을 결정하는 치료 반응을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3가지 요인, 즉 광감작제와 빛과 산소에 초점을 맞추어서 광역학 치료와 다른 항바이러스 치료를 비교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분자체 산소는 감염 부위에 있기 때문에 생물 시스템에 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와 달리 광량과 광감작제의 농도는 치료에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이다. 따라서 연구 프로토콜들은 생물학적 표적물에 적합한 광감작 분자와 적당한 파장뿐만 아니라 광감작제 농도와 잠복기간과 광량까지도 고려해야만 한다.
참조:
J. A. Willis et al., "Photodynamic viral inactivation: Recent advances and potential applications" Appl Phys Rev. 2021 Jun;8(2):021315. doi: 10.1063/5.0044713.
뒤로월간암 2021년 7월호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암환자의 치유를 위한 특별한 하루, ‘암파인(I’m fine)’ ...
우리나라 경남에 영남알프스라고 알려진 지역이 있다. 영남 동부 지역에 위치한 1,000m 이상의 산악군으로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낙동강을 따라서 이루어진 지형인데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시, 양산시, 경북 청도군, 경주시 등 5개의 시군에 걸쳐있는 넓은 산악지이다. 이곳의 지형과 환경이 유럽의 알프스산맥과 비슷해서 영남알프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파인힐 병원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여 영남알프스라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원한 환자들은 의료진과 함께 하는 등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암재활병원이라는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추천 하루 견과식현대인의 바쁜 아침 간편한 한끼식사, 호두, 아몬드, 땅콩 등 32가지 신선한 견과류, 간편한 간식으로,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 가피타히보 라파초 - 문의전화: 1833-9113
타히보 효능 위한 저온고압 특허추울 액상화 제품, 정품 타히보 원료 추출물 100% - GC셀 - www.gccell.com
글로벌 세포치료제 Bio-Tech Solution Pioneer(BTS), 항암면역세포치료제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