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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우울증 증상 줄여준다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1년 12월 29일 15:56 분입력   총 2689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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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속 항염 물질 에르고티오네인, 산화 스트레스 위험 낮춰
버섯은 건강에 좋은 점이 많아서 뉴스거리가 된다. 버섯은 암과 요절할 위험을 낮추어줄 뿐만 아니라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가 주도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정신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 연구진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24,000명이 넘는 미국 성인으로부터 수집한 음식과 정신 건강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했다. 그들은 버섯을 먹은 사람은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버섯은 - 몸속의 세포와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제인 - 에르고티오네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들은 항산화제가 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나 우울증 같은 몇 가지 정신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버섯은 식품 중에서 - 인간은 합성할 수 없는 항염 물질인 - 아미노산인 에르고티오네인이 가장 풍부하다고 책임 연구원으로 최근에 의대의 역학 박사 과정을 졸업한 지브릴 바는 말했다. 에르고티오네인의 수준이 높으면 산화 스트레스 위험을 낮추어주고 우울증 증상을 줄여준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소비하는 버섯 종류인 백색 양송이버섯은 불안감을 낮추어주는 것으로 믿어지는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먹을 수 있는 어떤 다른 품종의 버섯들, 특히 노루궁뎅이버섯은 신경성장인자 합성 같은 신경영양인자의 발현을 자극하고, 그것이 우울증을 포함한 신경정신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연구진에 의하면 대학교육을 받은 비 라틴아메리카계 백인 여성이 버섯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조사한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45살이었고, 대다수인 66%는 비 라틴아메리카계 백인이었다.

버섯 소비와 우울증 사이 의미 있는 관련 있어
연구진은 사회인구학적 특성, 주요한 위험 요인들, 자가보고한 질병과 약품과 여타 식품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 버섯 소비와 우울증 발생 가능성이 더 낮은 것 간에 의미심장한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들은 비교적 높은 버섯 섭취가 분명한 추가적인 이익은 없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암 연구소 연구원으로 공중보건학 교수인 죠슈아 머스캐트는 버섯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익이 많은데 이번 연구가 이익의 목록에 항목을 추가해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매일 적색육이나 가공육 1인분을 버섯 1인분으로 대체해서 우울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2차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그러나 결과는 이런 대체가 우울증의 가능성이 더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 이전에는 버섯 소비와 우울증 간의 관련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고 대다수 연구는 참여자가 100명 미만인 임상시험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버섯 소비가 우울증을 낮추고 여타 질병을 예방해주는 수단으로 임상 건강이나 공중보건에 잠재적으로 중요한 것을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몇 가지 한계는 미래의 연구에서 다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술했다. 데이터는 버섯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제공하지 않았다. 그 결과 연구진은 특정한 유형의 버섯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은 알아볼 수 없었다. 미국 농무성이 발행하는 식품공전을 이용해서 버섯 섭취를 측정했다. 따라서 일부 항목은 분류가 잘못되거나 부정확하게 기재되었다.

참조:
D. M. Ba et al., "Mushroom intake and depression: A population-based study using data from the U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2005–2016" J Affect Disord. 2021 Nov 1;294:686-692. doi: 10.1016/j.jad.2021.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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