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해외암정보100세 할머니, 암을 5번이나 극복하다고정혁기자2011년 06월 28일 17:21 분입력 총 884262명 방문
-
요즘 세상에 진짜로 기적이 불가능하다면 암에 걸려 의사도 포기한 여성이 생존하고 있는 놀라운 일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영국 리즈市에 살고 있는 엘렌 맥도널드 할머니는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았는데 5번이나 암에 걸려 사투를 벌였지만 그때마다 온갖 역경을 뚫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녀는 1950년대 초에 유방에 종양이 발견되면서 암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양쪽 유방을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1~2년 뒤에 담낭에 또 암이 생겼다. 담낭을 수술로 절제했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 때문에 또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1963년에는 대장암이 생겼다. 대장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지만 의사들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서 치료를 포기했다.
유방, 자궁, 담낭, 대장을 모두 수술로 절제했는데 한번은 수술을 하고 깨어나니 의사가 수술은 끝났지만 생존할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목사가 자신을 굽어보면서 성경의 구절들을 읽고 있었고 누군가가 울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50년 동안 암으로 말도 못할 고초를 겪었지만 맥도널드 할머니는 활기차고 건강이 놀라울 정도로 좋다. 그녀는 보호시설에서 거주하면서 노인들의 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녀의 장수비결은 열심히 일하고 가끔 포도주를 한잔씩 마시는 것이라고 한다. 맥도널드 할머니는 장수하려면 열심히 일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충고를 하고 있다. 시간당 1실링을 받고 실내바닥과 계단을 엎드려서 맨손으로 북북 문지르며 청소하는 일을 26년이나 했는데,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지금도 살아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장수에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의 사촌은 107살이다. 1933년에 결혼을 해서 아들만 5명을 두었고 손자와 손녀가 8명이고 증손자와 증손녀가 6명이나 된다.
몸을 움직여 열심히 일하면 암도 극복하면서 오래살 수 있다는 말이 평범하지만 평범하게 들리지가 않는다.
출처: Daily Mail, 21st January 2011
뒤로월간암 2011년 3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