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의학상식천연 한약재 대추의 놀라운 효능 9가지김진아기자2020년 12월 30일 23:02 분입력 총 19338명 방문
-
대추는 예로부터 단맛과 더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곳에 쓰여 왔다. 또, 다른 한약재와 잘 어울리고 한약재의 부작용을 막는 역할을 해 현대 한의학에서도 여러 곳에 활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보호한다. 또한, 오래 두고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라고 기록했다. <향약집성방>에서도 “속이 답답하여 잠이 오지 않는 때에는 대추 14알과 파 밑동(대파 흰 부분) 7개를 물 3되와 함께 물에 달여 먹는 것이 좋다.”라고 쓰여 있으며, 그 외에도 <해상방>, <다산방> 등에 그 효능이 많이 언급되어 있다. 지금부터 천연 한약재 열매의 놀라운 효능을 소개하려고 한다.
▣ 천연 수면제 대추의 9가지 효과는
첫 번째,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에 좋다. 대추 열매 안에는 갈락토오스, 수크로오스, 맥아당 등의 당이 많이 있어 단맛이 나는데, 이 단맛은 긴장을 풀어주어 흥분을 가라앉혀 주고 신경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씨를 가루로 낸 산조인을 물에 타 마시면 잠이 오지 않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번째, 부기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추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하고 이로 인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그래서 평소 손발이 자주 붓거나 소변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 출산 후 방광이 좋지 않은 여성이 섭취하면 좋다.
세 번째, 항암 작용과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대추에 함유된 비타민류나 식이성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노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몸에 담즙이 많아지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변하는데, 이 식이성 섬유는 발암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베타카로틴은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여과하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네 번째, 수족냉증을 완화해준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로 몸이 찰 때 먹으면 몸을 훈훈하게 해준다. 예부터 냉증 치료에 많이 이용해 왔는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적혀있다.
다섯 번째, 빈혈을 개선해준다. 대추는 많은 미네랄, 엽산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여러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되지만 특히 철분 성분 때문에 빈혈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영양 보조 식품으로 작용한다. 대추를 섭취하여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면 에너지와 힘이 증가하고,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여섯 번째,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대추에는 칼륨 등 혈압 안정에 좋은 성분이 있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고혈압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찾아와 갑작스레 발작이 일어나서 사람을 쓰러뜨리는 질병이다.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을 피하려면 평소 혈압 관리가 필요한데, 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곱 번째, 에너지를 촉진해준다. 대추 열매 안에서 포도당, 과당 및 자당과 같은 천연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에너지의 즉각적인 촉진을 돕기 때문에 간식으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운동하거나 운동 후 피로감이 느껴질 때, 힘든 오후 활력이 필요한 시점에 먹으면 좋다. 예부터도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포함된다.
여덟 번째, 변비를 완화해준다. 대추는 변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완화제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건강한 배변을 돕고, 창자를 통해 음식을 편안하게 통과시키며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아홉 번째, 뼈 강화에 도움이 된다. 대추 열매는 미네랄이 풍부해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건강한 뼈의 발달에 필수적인 셀레늄, 망간, 구리 및 마그네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뼈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약해질 수 있어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그뿐만 아니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좋은 열매라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단 설탕과 벌꿀로 버무리고 쪄낸 것을 많이 먹거나 오래 섭취하면 비장을 손상하고 습열을 도와주게 되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열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 비만, 다이어트 등에는 좋지 않다. 또 마른기침과 번갈(가슴이 답답하며 입 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병증)에는 효능을 보이지만, 가래가 끓는 기침에는 오히려 가래를 더 심하게 할 수 있다.뒤로월간암 인터넷뉴스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