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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보충제
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21년 09월 30일 17:20 분입력   총 80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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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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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충분한 비타민 D 수준 유지해야
유방암 확진 당시 충분한 비타민 D를 갖고 있는지와 유방암 결과가 양호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2021년 가상 연례회의에서 눈에 띄는 최근의 연구의 결과이다.

연구진은 거의 4천 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단 당시의 비타민 D 수준과 10년 이후의 생존 결과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비타민 D 보충제 섭취와 체질량지수와 인종/종족이 혈중 비타민 D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요인들인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논문의 주저자로 뉴욕주 버팔로의 로스웰 파크 종합 암 센터의 분자 암 역학자인 송 야오 박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연구 결과가 유방암 환자들의 비타민 D 수준을 충분히 유지해야 하는, 지금까지는 가장 강력한 증거를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백인 여성들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은 흑인 여성들에게 팩트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규모가 더 작은 환자 집단에 대한 이전의 분석과 일치하며, 전문가들은 규모가 훨씬 더 크고 더 장기적인 이번 데이터 세트에서 동일한 추세를 발견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유방암 치료 중과 후에 충분한 비타민 D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계속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을 시사한다고 야오는 말했다.

전문가들도 가세했다. 미국 암 협회의 역학 연구 선임 과학 책임자인 마조리 매컬로우는 대부분의 비타민 D 연구는 대장암과 유방암에 집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연구들은 혈중 비타민 D 수준이 더 높은 것이 대장암 위험이 더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 D가 유방암 생존에도 역할을 한다는 증거를 제시해준다.”

암 예방 비타민 D 효과 연구 더 필요해
혈중 비타민 D 수준이 높다는 것은 충분한 임상적 기준인 30ng/ml를 넘는 수준을 의미한다. 국립 보건 연구소의 식이보충제 부서에 의하면 20ng/ml 이하는 비타민 D 결핍이 된다. 그렇다면 이것이 비타민 D가 유방암과 싸울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가? 꼭 그렇지는 않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종합 암 센터/아더 제임즈 암 병원과 리처드 솔로브 연구소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종양 전문의인 니콜 윌리엄즈 박사는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 D의 효과는 확실하지가 않다고 말했다. 암 결과에 미치는 비타민 D의 역할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윌리엄즈는 부언했다.

그녀는 그런 연구 중 하나가 - 비타민 D가 암을 예방하는지를 테스트한 규모가 가장 큰 무작위 임상시험인 - 비타민 D와 오메가-3에 대한 VITAL 임상시험이었는데, 비타민 D 보충제가 유방암 발생 위험을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비타민 D 권장량보다 적은 양을 섭취한다고 말한다. 이는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얻는 것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극소수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거나 혹은 햇볕을 쬐어야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

국립 보건 연구소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대구 간유, 송어, 연어, 버섯, 강화 우유와 주스, 강화 시리얼. 대체로 건강하고 어떤 병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할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윌리엄즈는 말했다. 그러나 위험 집단에 속한 사람은 혈중 비타민 D 수준을 검사해볼 수가 있다.

그녀는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폐경 후 여성,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 집에 틀어박혀 있거나 요양원에 있는 노인,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 부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 비만한 사람.

흑인 비타민 D, 백인과 같은 수준 되려면 햇볕 5~10배 더 필요
그런데 검은색 피부가 비타민 D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검은색 피부에는 멜라닌 농도가 더 높고 그런 멜라닌이 햇볕 노출로 생기는 비타민 D 생성을 감소시킨다고 매컬로우는 설명했다.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수준의 혈중 비타민 D 수준에 도달하려면 햇볕을 쬐는 양이 5~10배나 더 많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타민 D 수준에 인종적인 괴리가 생기는 요인은 복합적인 듯하다고 윌리엄즈는 말했다. 복합적인 요인에는 지방 과다, 피부색소 침착, 비타민 D 결합 단백질 다형성과 유전자가 포함된다. 미국 흑인들의 비타민 D 역설은 한 가지 요인만으로는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다고 윌리엄즈는 덧붙여 말했다.

만약 유방암 가족력에 대해 걱정이 되거나 가능한 한 건강을 유지하려면 비타민 D 수준에 대해 의사나 영양사와 상의하라. 새로운 보충제를 추가하기 전에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복용중인 다른 보충제에 이미 비타민 D가 들어있을 수가 있어서 복용중인 보충제들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매클로우는 지적했다.

참조:
ASCO 2021 Virtual Annual Meeting, June 4-8, 2021
뒤로월간암 2021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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