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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최신 로봇수술기기 다빈치5 도입 및 첫 수술 시행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5년 02월 28일 18:28 분입력   총 201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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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후 첫 케이스로 강석호 교수가 집도한
- 로봇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아시아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5(da Vinci 5)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다빈치 5를 활용한 첫 수술을 시행함과 더불어 ‘수술용 로봇 신형 다빈치 추가 도입 및 로봇수술센터 확장 기념식’을 거행하며 본격적인 가동을 알린 것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도입과 함께 기존 로봇수술센터를 확장하여 수술실을 1개 추가, 총 4대의 로봇수술기기를 운영하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첫 수술은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시행한 로봇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로, 다빈치 5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강석호 교수는 이 수술을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술을 통해 또 한 번 아시아 최초의 타이틀을 추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 수술은 방광암 환자의 방광을 절제한 뒤 체내에서 인공방광과 요로를 재구성하는 고난도 수술로,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석호 교수는 “다빈치 5를 활용한 첫 수술은 기술과 인프라의 발전이 수술의 질적인 부분과 환자 치료의 결과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이번 수술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하고, 첨단 장비를 통해 중증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빈치 5는 기존 로봇수술기기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장비로, 촉각 피드백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집도의는 로봇수술 중 조직의 강도와 반발감을 정확히 느낄 수 있어 정밀한 절개와 봉합이 가능하며,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정교한 팔 관절과 고화질 3D 영상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이 수술 중 실시간으로 상황을 더욱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수술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장 발전된 로봇수술기기다.

이번 다빈치 5 도입은 로봇수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노력의 일환이다. 강성구 로봇수술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다빈치 5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것은 로봇수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한 사례”라며, “새로운 장비와 확장된 수술센터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로봇수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다빈치 5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게 된 것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이는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로봇수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다빈치 5 도입 및 로봇수술센터 확장과 최근 돌파한 1만례 로봇수술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증 질환 치료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첨단 장비와 기반 시설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더욱 강화하며, 중증 질환 치료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기술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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