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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신정보] 전남·충남 고령자 많은 곳 암·만성질환 많아
고정혁기자2009년 06월 25일 12:53 분입력   총 87543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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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폐암 당뇨 간질환 등은 전남, 위암과 대장암은 충남, 유방암은 서울에서 인구 대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과 제주는 주요 암과 만성질환 발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남에는 당뇨와 간질환,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도민 10명 중 4명, 광주시민 10명 중 2명은 타 시·도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7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주민 1천명당 주요 만성질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었다.

폐암도 전남(1.6명)이 가장 많았고, 대장암은 충남(2.0명)에서 환자가 가장 많았다. 당뇨와 간질환 역시 전남이 각각 45.3명과 3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방암은 서울(1.9명)과 대구ㆍ대전ㆍ경기(1.6명), 부산ㆍ인천(1.5명) 등의 순으로 많았는데, 이는 대도시일수록 여성들의 의료진료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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