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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 우유의 역습
고정혁기자2011년 08월 26일 15:25 분입력   총 876599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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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티에리 수카르
펴낸곳 알마
정 가 15,000원

◆책 소개
『완전식품 우유에 관한 치명적 진실
프랑스 유명 저널리스트가 15년간 끈질기게 취재한 우유의 모든 것』
이 책은 정확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결론을 바탕으로 생각지도 못한 우유의 위험을 알리고, 사회 통념을 뒤집는다. 유제품이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된 것은 낙농업계의 선전 활동과 로비 활동의 결과라고 말한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권장하는 수준의 우유 섭취는 인류의 식생활 역사에 전례가 없던 것으로, 인간에게는 이러한 섭취가 유전적으로 적응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만성질환의 위험이 낮아지기는커녕 높아졌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우유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뒤엎는 내용들은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완전제품' 우유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우리에게 던져줄 것이다.

◆지은이 소개
저널리스트이자 과학 전문 작가. 건강 정보 사이트 LaNutrition.fr과 sante.nouvelobs.com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영양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속으로
어떻게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믿게 만들었을까
사람이 유제품을 먹기 시작한 것은 약 6,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긴 시간처럼 보이지만 700만 년이라는 인류 진화 역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700만 년이라는 시간을 1월 1일에서 시작해서 12월 31일로 끝나는 진화의 사다리 위에 놓고 보면 우유는 12월 31일 오후가 끝날 무렵에 등장한 것에 해당한다. "우리는 새로이 식탁에 등장한 식품들, 즉 유제품과 소금, 설탕, 곡류, 기름 같은 기타 신석기시대 식품에 불완전하게밖에는 적응하지 못한다." p.35

어떻게 칼슘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지나치지 않다고 믿게 만들었을까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영양 지침을 발표한 것은 미국낙농평의회 설립 이듬해인 1916년이다. 네 개 식품군에 대한 것이었고 그 가운데 하나가 '육류와 우유' 식품군이었다. 그런데 1956년, 우유 로비 단체의 압력으로 '육류·생선·달걀' '곡류' '과일과 채소' '지방질'에 더해 '유제품'이 하나의 식품군으로 단독 부여받았다. 세계 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따라하는 식이었는데 프랑스처럼 경제 재건을 위해 미국과 미국의 농업 모델에 의존하고 있던 나라들은 특히 그러했다. 그렇게 해서 프랑스 보건 당국 역시 유제품을 포함한 다섯 개 식품군을 정하기에 이른다." p.70

우유에 들어 있는 발암 촉진 물질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송아지의 성장을 돕기 위한 물질도 함께 먹게 된다. 그 물질이 우유 안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젖을 짜는 시기에 달려 있다. 그러한 물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I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IGF-1은 성장인자로서 세포가 증식하도록 만든다. 게다가 모든 종에 성장호르몬의 '일꾼' 역할을 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 그렇다, IGF-1은 꼭 건강한 세포만 증식시키는 것이 아니다. 전前암세포나 암세포의 속도를 더해준다. 여러 건의 연구에서 혈중 IGF-1 농도가 놓은 사람은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과 폐암의 위험 또한 높다는 것이 드러났다." p.161-162

뒤로월간암 201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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