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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새와 쭈쭈병
서지숙 | 유방암 10년 내겐 딸이 있다. 암 투병 10년 동안 엄마를 지켜보며 자라서일까. 내가 힘들 때면 한쪽 어깨에 기대도 되는 어른으로 빨리 자랐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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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말기를 딛고 칠순잔치를 ...
김동삼(71) | 전립선암 4기. 전남 고흥군 포두면 전립선암 4기였지만, 사실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아픈 곳도 없었고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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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산이 만병통치약이다
홍재호(73) | 방광암. 2009년 3월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방광암은 방광을 둘러 싼 곳에 생기는 암인데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으면 표제성 암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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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에서 연장전 4년을 지나
2007년 4월 1일. 내 암 투병이 시작된 날이었다. 느닷없이 오른쪽 갈비뼈가 아프기 시작했다. 통증이 얼마나 심했던지 날카로운 칼로 그 부분을 쑤셔대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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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암환자입니다.
조유정(56세) | 유방암 간에 5cm 크기의 혈관종 진단받다 2005년 8월. 오른쪽 유방암 2기. 2센티도 안 되는 작은 크기의 암이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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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종으로 오진 받은 간암
글: 이범호(54세) 간암 3기 내가 살던 곳은 부산이었다. 가족들은 부산에서 지냈지만 나는 직업이 건축계통이어서 외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2008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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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한 달, 가장 큰 힘은 의지!
안옥희 51세. 유방상피내암(0기) 이후 전이 2004년 8월. 유방암상피내암 진단 후 부분절제. 방사선 33회. 2005년 8월 간으로 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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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아내를 살린 식이요법
2002년 11월 29일. 아내 나이 51세. 한 달째 하혈이 계속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폐경 증상으로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병원검사는 해보아야겠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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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게 행복한 시간입니다
송은총(56세. 가명) | 유방암 3기(2007년 3월 진단) 저는 아들 둘에 남편, 그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살며 가정을 돌보고 직장을 다녔어요. 평범한 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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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희망을 건져내다 - 두번째...
최근수(남, 74) 가명. 담도암 희망을 넘어 기적을 만들다 고민스럽고 두려웠지만, 기왕 선택했으니 한 번 해보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를 위한 가족 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