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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 환우 가족.
아저씨께서 위암 초기 수술후 3년만에 신장으로 전이되어 몇시간에 걸친 수술을 하셨다는 이웃의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1시간여 산책을 하신다 하여 위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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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되는 그 날까지..
유방암에서 3번의 수술과 다발성 골전이 되기까지 7년 붙드신 하나님 여기까지 이끄시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고 다시 살리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떠났던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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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 3-5(한일의원)
풍욕시 열아놓은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걸 보니 가을이 많이 깊었나보다 찬바람을 폐부 깊숙히 들이마시고 난 후에 마시는 따뜻한 감잎차 한잔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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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일기
제 딸아이가 이제 8살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이란 말을 알게 해 주었지요 어느날 아이의 일기장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1.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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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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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환우 지원센타(cpsc)에 운명을 맡기...
나는 74세, 남자로 폐암 말기환자입니다. 작년말(2004.12)에 폐암임을 발견하고 바로 서울 을지병원에 입원, 약 9개월 동안 항암제 치료8회, 마지막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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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림자
너의 그림자/박용철 하이얀 모래 가이없고 적은 구름 우에 노래는 숨었다. 아지랑이 같이 아른대는 너의 그림자 그리움에 홀로 여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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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렸을때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한다. 하나는 나아가는 것,또 하나는 물러서는 것이다. 뛰어난 인재는 이 순간에 구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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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 3-4(한일의원)
어김없이 06:00에 기상하여 물을 마시고 풍욕실시 어젯밤 세찬 바람소리와 익숙치 않은 경침으로 잠을 설쳤다 현깃증이 일고 어지럽다 오전 진료에서 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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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려주기위해 이 편지를 띄운다. 어제는 너가 친구와 거리에서 얘기를 나누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단다. 혹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