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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딸에게
이경희(51)_2005년 말 폐선암 3기B. 십여 년 매일 수영하고 주말이면 등산하는 생활 중에 알게 된 암에 지지 않고 투병합니다. 내 삶의 전부인 딸 지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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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백두대간을 넘어, 암을 넘어
송봉준(41)_위암4기 임파선 전이 지독한 공포와 어둠은 한 순간이었습니다.남의 이야기로만 듣던 암이 제 일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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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폐 전이를 이기고
나길용(51)_2003년 7월 신장암 수술 후 2006년 1월 폐 전이 안녕하세요.저희 아빠는 9개월 전 암이 또 재발되었고 극복하셨습니다. 3~6개월의 시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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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일기]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대하다
소담 이승섭(74)_식도암과 갑상선 아래 전이된 림프절 치료 중. 비절제 식도암 생존율 0%라는 비정한 숫자를 도전으로 2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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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 사는법] 산은 근심도 아픔도 다 받아...
김창식_올해로 마흔넷. 육종 4기.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살아왔나?왜 여기에 서 있는가?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이었나?내가 무엇을 하자고 쉴 틈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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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파뿌리 되도록 당신과 살고파요
이정숙 평생을 함께 살자던 약속과 함께 인생의 숙제하는 모범생처럼 열심히 열심히 앞만 보고 왔지요.당신은 아빠, 남편, 목회자로. 나는 엄마, 아내, 사모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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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그냥 이대로 살고 싶다
비익조(예명)_위암 투병 중이던 아내를 2005년 10월 잃었습니다. 오늘이 당신이 내 곁을 떠난 지 일 년. 나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때로는 견디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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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희망으로 순항하는 배
천일홍 “이봐! 복부에 왜 혈관이 보이지?”남편이 날 부르며 한 이 말이 암과의 인연이 될 줄이야. 2005년 1월 중순경에 옷 갈아입던 남편이 이상하다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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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잊지 못할 그날!
이경희_51세 폐선암3기B 잊지 못할 그날! 2005년 11월 16일. 이후로 난 폐암 환자가 되었답니다. 정확히 하자면 검사가 끝난 11월 21일부터군요.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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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오늘보다 좋은 내일을 위해…
민창욱_1998년 대장암 3기 진단. 불과 얼마 전 장미꽃이 활짝 필 때 나들이 다녀왔는데 벌써 드높기만 한 가을이 되었군요.산과 들에는 오색단장을 하려는 나무...